울릉도·독도서 최대 150Mbps LTE-A 이용 가능해져

▲ SKT가 울릉도, 독도에 LTE-A 망을 개통했다.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대표 하성민, 이하 SKT)이 울릉도 주요 관광지 및 독도에 LTE-A 망을 개통했다고 13일 밝혔다.

SKT는 울릉도에 있는 800MHz 대역 기지국에 1.8GHz 장비를 추가했다. 이로써 울릉도 지역 주민과 울릉도,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최대 속도 150Mbps의 LTE-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SKT는 지난 2월 1.8GHz 기지국을 전국 군/읍/면 주요 지역으로 확대한 바 있다. 3월에는 전국 400여개 대학 및 주요 축제 지역에 LTE-A 망을 구축했다. 아울러 이동기지국 차량에서도 LTE-A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1.8GHz 장비 업그레이드 작업을 시행했다.

SKT는 이처럼 LTE-A 적용 범위를 넓혀가는 동시에 광대역 LTE 역시 대응할 방침이다. SKT는 광대역 LTE, LTE-A 범위를 동시에 확장하는 ‘투-트랙 네트워크’ 전략 하에 움직이고 있다.

SKT는 현재 광대역 LTE 서비스를 전국 6대 광역시에 제공 중이다 이는 7월 중 전국 서비스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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