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차트·음원매니저·K-POP아카이브·유니텔연수원·헬로키노 등 지정 받아

 
[아이티데일리]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이사장 이상벽) 저작권보호센터는 가온차트, 음원매니저, K-POP아카이브, 유니텔연수원, 헬로키노를 신규 클린사이트로 지정한다고 14일 밝혔다.

‘클린사이트’란 불법복제물 없이 합법콘텐츠만을 유통하는 사이트를 말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에서 위촉한 전문가들의 저작물 합법 제휴 관계 확인 및 불법복제물 유통 여부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정된다.

특히, 2014년도부터는 클린사이트 영역을 확대 적용하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콘텐츠 유통서비스 사업자도 클린사이트의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에 클린사이트로 지정된 ‘가온차트’는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가 운영하는 음원 및 앨범차트 데이터 제공 사이트로서, 제공 데이터는 국내 6개 주요 음악서비스 사업자와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음악서비스의 온라인 매출 데이터 및 국내 주요 음반 유통사, 해외 직배사의 오프라인 음반 판매량을 총 집계하고 있어 국내 최고 공인 음악차트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음반산업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음원매니저’와 ‘K-POP아카이브’는 각각 국내외 음원 등록 여부 검색과 음악 정보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로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음악정보통합시스템인 ‘K-POP아카이브’에서는 음악과 관련된 각종 통계, 각 장르별 앨범 정보, 공연 정보 및 대중음악사, 음악산업 동향 등 다양한 정보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유니텔연수원’은 민간기업 최초의 교육부 인가 원격교육연수원으로 선생님들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연수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헬로키노’는 영화와 방송, 매거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영화관이다. 유니텔연수원과 헬로키노는 다우기술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 기존 클린사이트인 몽키3, 무비쇼, 배론원격평생교육원, 배론온라인한국어과정, 코믹뱅, 코믹플러스를 클린사이트로 재지정한다고 밝혔다.

클린사이트는 최초 지정된 날로부터 1년간의 지정 기한이 주어지고, 매년마다 재지정 심사를 진행하여, 합법적인 저작물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저작권 침해요소가 없거나 적으며, 서비스 관리가 우수한 사이트에 한해 클린사이트로 재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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