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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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e-러닝 시스템
ERP 교육에 활용 교육시간 및 비용절감 효과 누려
기존 오프라인 교육 문제 e러닝 솔루션으로 해결

S-Oil은 e러닝 시스템을 도입해 그동안 고민해온 직원 교육 방법 문제를 말끔히 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도입한 ERP 시스템의 교육 방법으로 e러닝 시스템을 구축해 뚜렷한 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기존에 비해 교육 시간과 비용이 크게 줄어들었으며, 교육효과도 크게 높아진 점이 그 예다. S-Oil이 도입한 e러닝 시스템은 어도비의 ‘브리즈’로 쉽고 편리한 콘텐츠 제작 등의 장점을 갖추고 있다. 신은영 기자 epah @rfidjournalkorea.com

S-Oil은 2005년에 ERP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ERP 시스템을 결정하고 도입하기까지는 별 문제는 없었다. 그러나 새로운 시스템 도입에 따른 직원 교육이라는 문제에 봉착했다. IT를 활용한 교육 인프라 구축을 고민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당시 S-Oil의 ERP 프로젝트팀에서 교육을 담당했던 김재기 차장은 “그동안 직원을 한곳에 모아놓고 오프라인 방식으로 교육을 했다. 그러나 시스템에 대한 기본지식이 없어서인지 거의 효과가 없었다”면서 IT 기반의 교육 인프라의 도입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S-Oil은 IT 교육 인프라의 구축 방안으로 처음에는 아웃소싱을 고려했다. 직원들을 교육시켜야 하는 시간이 짧고 준비기간이 촉박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웃소싱은 일회성으로 끝난다는 단점과 현재 ERP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개발이 끝나면 활용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는 장기적으로 보면 비용 면에서 비효율적이었다. 그래서 자체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어도비 ‘브리즈’ 솔루션 도입
결국 자체적으로 e-러닝을 해야한다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그러나 부서간의 업무특성으로 e-러닝 교육을 어느 부서가 담당할지에 대한 결정의 어려움이 있었다. 솔루션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ERP팀은 어도비의 브리즈 솔루션을 최종 선정했다.
S-Oil에서 브리즈 솔루션을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는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고 편리하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는 것 때문이다. 또한 콘텐츠에 대한 수정 및 첨삭이 가능하며, 장기적으로 활용하면 아웃소싱보다 비용절감이 된다는 점도 도입 이유다. 김재기 차장은 “콘텐츠를 아웃소싱하는 비용과 브리즈 도입시 드는 비용을 비교했다. 비록 브리즈의 초기비용은 비싸다고 하더라도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이익이라고 판단했다”며 그 결정과정을 설명했다.
S-Oil이 도입한 어도비의 솔루션은 브리즈와 캡티베이트다. 브리즈는 별도의 교육없이 사용할 수 있는 리치 웹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으로 ‘프리젠테이션’, ‘트레이닝’ 등으로 구성되었다. 저작 도구중의 하나인 캡티베이트는 사용자가 실제 사용하는 화면과 똑같은 환경에서 연습해 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환경을 제공한다. 시스템 사용법에 대한 설명은 기존의 파워포인트 문서를 가지고 성우가 더빙한 후 브리즈를 사용하면 파워포인트와 성우의 더빙이 합쳐지게 된다. 목소리는 플래쉬 파일로 저장하기 때문에 용량이 줄어 로딩하는데 문제가 없다.

전국 2,500명 대상 교육 실시
S-Oil이 브리즈를 도입하고, 3개월동안 콘텐츠 등의 제작 작업을 벌였다. 이를테면 ERP의 기본 과정을 각 단원으로 만들었으며, 각 단원별 교육시간은 10~15분정도로 구성했다. 또 직원들이 제대로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마지막에 평가 부분을 만들었다. 브리즈의 운영을 위해 윈도우 환경의 서버를 도입하기도 했다. 김재기 차장은 “PC에 설치해도 별 문제는 없지만 여러 사람이 동시에 접속할 때를 대비해 서버를 도입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브리지는 브라우저에 이미 설치되어 있는 플래시 플레이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특별한 장치 없이 어디서든지 활용이 가능하다. S-Oil은 전국에 있는 지사나 공장 직원 25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브리즈를 이용한 강의는 직원들에게 효과가 있었다. 우선 추상적인 설명에 의한 오프라인 강의와 달리 시청각과 캡티베이트를 이용한 시뮬레이션으로 직원들의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크게 높아졌다. 실제 대부분의 직원들이 ERP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패스했다. 김재기 차장은 “브리즈를 통해 기본 시스템의 인지교육 후 오프라인에서 실무교육을 한 결과 직원들의 이해력이 매우 빨랐다. 이는 실무에서 업무효율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에 비해 교육 시간이 크게 절약됐다. 김 차장은 “단원마다 짧게 구성해 교육하기 때문에 직원들은 편리한 시간에 이를 활용했으며, 전국에 있는 직원들에게 교통비를 지불해 가면서 한자리에 모여 교육시키지 않기 때문에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효과가 있었다”고 얘기했다.
S-Oil은 올해 안에 2차 ERP 프로젝트를 완료하는대로 브리즈의 활용을 확산할 계획이다. 브리즈를 활용할 관련 부서들을 알아보고, 이 부서와 협의해 활용률의 극대화를 꾀한다는 것이다.

Interview
김재기 차장 S-Oil ERP 프로젝트 팀

“직원들의 이해력 빨라져...교육 효과 뚜렷”

어도비의 브리즈를 도입한 배경은.
작년에 SAP의 ERP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위해 처음에는 직원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고 오프라인 방식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그런데 기초시스템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인지 별 효과가 없었다. 그래서 사전에 기본시스템에 관한 인지교육의 필요성을 느꼈다. 외부 아웃소싱도 고려했지만 우리의 실정을 잘 모르기 때문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직접 개발하자는 방침을 세웠다가 브리즈라는 제품을 알게 됐다. 브리즈는 전문가가 아니어도 쉽게 콘텐츠를 만들 수 있으며, 직접 수정이나 첨삭이 가능하다는 점이 도입의 결정 요인으로 작용했다.

브리즈의 도입효과는.
무엇보다 먼저 교육 시간을 크게 절감한 점을 들 수 있다. 주로 점심시간이나 휴식시간을 이용해서 교육을 받으면 되기 때문이다. 교육 효과가 큰 점도 꼽을 수 있다. 브리즈를 이용해 사전에 기본 시스템을 교육하고, 이어 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했는데 직원들의 이해력이 매우 빨랐다. 이밖에 교육 비용의 절감도 빼놓을 수 없다.

향후 계획은.
앞으로는 브리즈를 교육만이 아닌 다른 용도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외의 용도로 브리즈를 활용할 만한 부서와 협의해 최대한 활용률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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