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매니저’ 홈페이지에서 미션 참여 시 자동 지원, 입사특전 및 해외탐방 기회 제공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대표 하성민, 이하 SKT)은 SNS를 활용한 인턴 사원 선발 프로그램 ‘소셜매니저 시즌3’ 참가자를 5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SKT는 ‘소셜매니저’가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 자사의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직접 운영하면서 고객과 소통을 담당하는 소셜 마케팅 분야의 인턴 사원이라고 설명했다. 학력이나 어학능력 등 소위 ‘스펙’을 배제하고 소셜 미디어를 인력 채용과정에 접목, SNS를 통해 자신을 얼마나 잘 표현하고 대중으로부터 공감을 이끌어내는지를 심사기준으로 삼을 방침이다.

SKT는 2015년 입사가 가능한 취업 준비생 중 SNS에 관심을 갖고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소셜매니저’에 지원할 수 있으며, ‘소셜매니저’ 홈페이지를 통해 미션에 참여하면 자동으로 지원이 완료된다고 덧붙였다.

SKT에 따르면, 최종 합격자는 6월 말부터 6주간 SKT 소셜 마케팅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마케팅 캠페인 추진, 광고 제작 참여 등 SKT의 다양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업무에 참여하게 된다. 6주간의 업무 종료 후에는 뉴미디어 마케팅 관련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해외탐방 혜택을 받으며, 하반기 SKT 공채 지원 시 특전을 받는다.

SK텔레콤 남상일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실장은 “소셜매니저 시즌3는 SK텔레콤이 창사 3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청년행복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스펙 쌓기에 지쳐있는 취업 준비생들이 자신의 창의력과 SNS를 활용한 소통능력 발휘를 통해 취업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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