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8개국에서 데이터, 음성, 문자 할인 제공하는 ‘스마트 로밍음성’, ‘스마트 로밍패키지’

 
[아이티데일리]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이하 LGU+)는 오는 28일부터 아시아 주요 8개국 대상으로 무제한 데이터 및 음성, 문자를 할인 제공하는 ‘스마트 로밍’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LGU+가 이번에 출시한 ‘스마트 로밍’ 요금제는 ‘스마트 로밍음성’과 ‘스마트 로밍패키지’ 2종으로,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를 대상으로 한다.

LGU+는 ‘스마트 로밍음성’이 일 기본료 2천 원에 음성발신은 1분당 1천 원으로, 문자메시지(SMS)와 멀티미디어 문자메시지(MMS)는 1건당 500원에서 150원으로 할인해 제공하는 음성, 문자 특화 로밍요금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스마트 로밍패키지’는 일 기본료 1만 1천 원으로 ‘스마트 로밍음성’ 요금제가 제공하는 모든 혜택에 무제한 데이터 로밍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요금제라고 덧붙였다.

LGU+는 특히, 타사의 경우 고객이 로밍 기간을 지정하면 하루 한번만 사용하더라도 모든 기간의 기본료를 내야했지만, ‘스마트 로밍’ 요금제는 기간에 상관없이 사용한 당일에만 기본료가 청구된다고 부연했다.

LGU+는 ‘스마트 로밍’ 요금제를 7월 31일까지 프로모션 형태로 제공하고, 이후 정식 요금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LGU+ 고객 센터나 공항 로밍 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고객의 로밍 이용편의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해외에서 무제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 및 데이터로밍 차단을 신청, 해지할 수 있는 로밍 전용 모바일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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