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0개국에서 735건의 페이스북 캠페인 출품

 
[아이티데일리] 페이스북이 창의적인 페이스북 캠페인을 선정하는 ‘제3회 페이스북 스튜디오 어워즈(Facebook Studio Awards)’의 수상작을 30일 발표했다.

‘제3회 페이스북 스튜디오 어워즈’에는 지난해보다 21개국이 늘어난 총 80개국으로부터 735건의 캠페인이 출품됐으며, 이 중 36개가 3월 말 뉴욕에서 열린 최종 심사에 올라 15개가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상인 ‘블루 어워즈(Blue Awards)’는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에게 돌아갔다. 미국 스포츠 산업 최대 이벤트인 수퍼볼의 과도한 마케팅을 패러디한 광고인 ‘만약 우리가 만든다면(If We Made It)’ 페이스북 캠페인은 페이스북에서만 5,600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페이스북은 앱 개발의 비중이 높았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의 출품작들은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사진 혹은 설득력 있는 문구를 활용한 문화적 맥락이 있는 콘텐츠가 주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페이스북 스튜디오 어워즈’에는 최초로 비정부기구(NGO)의 출품작이 준우승인 ‘블루 포 굿 어워즈(Blue for Good Awards)’로 선정되는 등 보다 작품의 성격이 다양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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