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고객전용 서비스 및 전지현, 이정재 등 광고모델 홈팩 제공

 
[아이티데일리]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과 SK텔레콤(대표 하성민, 이하 SKT)은 SKT 고객 맞춤형 런처 ‘버즈런처 for T’를 출시했다고 8일 발표했다.

‘버즈런처 for T’는 다음 버즈런처를 SKT 이용자에 최적화한 스마트폰 런처서비스로, SKT 고객 전용 서비스, 전지현 · 이정재 홈팩, 버즈런처 인기홈팩으로 구성돼있다. 안드로이드 4.03버전(아이스크림샌드위치) 이상 탑재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SKT 고객 누구나 T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아 이용할 수 있다.

다음과 SKT는 ‘버즈런처 for T’ 출시를 기념, 오는 31일까지 다운로드 이벤트도 연다고 밝혔다. 전지현 홈팩을 다운로드받은 고객 대상으로 ‘전지현 백(Bag)’을, 이정재 홈팩을 다운로드받은 고객 대상으로 삼성 ‘갤럭시 S5’를 추첨을 통해 각각 제공한다. 이밖에도 버즈런처 인기 홈팩을 다운로드 받은 3명에게는 소니 A5000 디지털 카메라를, 공통응모 777명에게는 스타벅스 라떼 교환 기프트콘을 증정한다.

‘버즈런처 for T’는 다음과 SKT가 지난해 10월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상품 서비스 강화 및 신규 개발을 위한 포괄적 제휴 협약’을 맺고 처음 출시하는 서비스다. 양사는 향후 런처 외에도 위젯 등 게이트웨이형 스마트폰 서비스에서 추가적인 제휴를 기획하고 있다.

다음 김미연 뉴플랫폼그룹 이사는 “‘버즈런처 for T’는 다음과 SKT가 손잡고 처음 선보인 게이트웨이형 서비스로 SKT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전지현, 이정재 홈팩과 더불어 버즈런처 인기홈팩 등 다양한 제휴 홈팩을 T스토어를 통해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 이용환 제휴마케팅본부장은 “‘버즈런처 for T’는 OTT(Over The Top) 사업자와의 개방적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사례로서 의미가 크다”며, “경쟁적 모바일 산업 환경 속에서 양사의 발전적 오픈 콜라보레이션(Open Collaboration)을 통해 혁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14개국어로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버즈런처는 사용자가 만든 홈스크린을 공유하는 SNS 런처로, 지난 4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700만 건을 넘은 바 있다. 전체 이용자의 60% 가량이 해외 이용자들로, 현재까지 총 40만 건의 다양한 홈팩들이 제작돼 5,0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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