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CJ E&M의 어린이 채널 투니버스는 자사 공식 앱 ‘투니랜드 모바일 앱’을 오픈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투니버스는 ‘투니랜드 모바일 앱’에서 ‘안녕 자두야’, ‘놓지마 정신줄’ 등 애니메이션부터 ‘난감스쿨2’, 16일 첫 방송 예정인 ‘김부자쇼’ 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까지 무료 VOD 시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투니버스 TV의 방송 프로그램 실시간 편성 정보를 비롯해 ‘투니랜드 모바일 앱’ 출시 기념 이벤트, ‘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사회 티켓 이벤트 등 현재 실시하고 있는 투니랜드의 각종 이벤트 소식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CJ E&M 디지털미디어사업팀 이영기 팀장은 “어린이 스마트폰 보급률이 현재 50% 이상에 달할 정도로 많은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는 있지만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콘텐츠는 부족한 게 사실이었다.”며, “누구보다 어린이들을 가장 잘 이해하는 투니버스가 어린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투니랜드 모바일 앱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TV, 온라인뿐 아니라 모바일로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의 지난해 7월 발표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7세~12세 어린이는 123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