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까지 네이버 웹소설 내 ‘작품 올리기’ 통해 접수 가능

 

 

[아이티데일리]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로맨스 장르의 웹소설을 대상으로 제2회 네이버 웹소설 공모전 ‘2014 로맨스 피크닉’을 개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네이버는 6월 23일까지 네이버 웹소설 페이지 내 ‘작품 올리기’를 통해 본인이 작성한 로맨스 소설 원고를 등록하면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 작품 등록 시 장르 구분에 ‘로맨스’를 선택한 후 ‘공모전 출품하기’ 박스를 체크해야 한다.

네이버는 이번 공모전에 출품 작품 수 제한은 없으며, 기존 ‘챌린지 리그’ 연재 중인 작품이라도 출판됐거나 정식 연재된 적이 없다면 출품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네이버는 작품 인기도(별점 제외)와 내외부 전문가 평가를 합산해 1차 심사 후, 장르소설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내외부 전문가 및 심사위원단은 ▲작품의 완성도(작품 구성과 문장력이 연재에 적합한 수준인지) ▲창의성(소재와 전개 방식이 창의적인지) ▲재미 등 세 가지를 종합해 심사한다. 수상 결과는 7월 31일에 수상자들에게 개별 안내 예정이다.

네이버는 최우수 작품 수상자(1팀)에게 상금 1,000만 원을, 우수작 수상자(4팀)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 원을 지급하며, 해당 작품을 네이버 웹소설에 정식 연재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2014 로맨스 피크닉’ 공모전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웹소설을 담당하고 있는 김준구 부장은 “보다 많은 아마추어 작가들에게 정식 연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모전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로맨스 장르뿐 아니라 다양한 주제의 공모전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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