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H’ 및 ‘블루리본 서베이’와 제휴해 맛집 소개

 
[아이티데일리]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전문 콘텐츠 업체와 제휴해 모바일에서 홍대 지역 맛집을 추천하는 ‘홍대 핫플레이스’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네이버는 ‘홍대 핫플레이스’가 홍대 전문 매거진 ‘스트리트H’와 국내 최초 맛집 평가서를 발간한 ‘블루리본 서베이’가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맛집을 소개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모바일에서 ‘홍대 맛집’ 또는 ‘홍대 핫플레이스’로 검색하면 한식, 일식, 카페 등 카테고리별 맛집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색 떡볶이 맛집’, ‘올데이 브런치 카페’, ‘새로 생긴 홍대 앞 빵집’ 등 특색 있는 주제에 따라 맛집을 소개한다고 덧붙였다. 메뉴판, 소셜커머스 등 홍대 지역의 할인 혜택을 알려주는 쿠폰 정보도 제공한다.

네이버 박선영 콘텐츠운영센터장은 “‘홍대 핫플레이스’는 지역 문화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는 외부 전문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전문성을 살리고 상생 협력을 강화했다”며, “새로운 유행을 이끄는 홍대를 시작으로 이용자 니즈를 파악해가며 향후 다른 지역으로의 서비스 확장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스트리트H’는 홍대에 사는 부부가 직접 발행하는 홍대 전문 매거진으로, 맛집뿐 아니라 홍대 문화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2005년 국내 최초로 ‘레스토랑 평가서’를 발간한 ‘블루리본 서베이’는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평가 시스템을 통해 엄선된 맛집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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