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업체와 제휴해 수능특강, 진로적성 등 서비스 제공

 

 

[아이티데일리] 다음TV(대표 정영덕)는 교육콘텐츠 강화를 통한 교육서비스 ‘스터디+’ 출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다음TV는 ‘스터디+’가 EBS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업체와 콘텐츠 제휴를 통해 영·유아부터 초·중·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교육전용 스마트TV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다음TV는 ‘스터디+’에서 ‘EBS의 대입수능특강’을 서비스하며, ‘진로적성 콘텐츠’도 강화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학습환경 제공을 위해 오락성 콘텐츠는 차단된다.

또한, 동글 형태 제품부터 모니터 일체형 등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했으며, 마우스, 특화리모컨 등 맞춤형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다음TV는 본 사업을 위해 교육전문업체 플러스에디션즈와 제휴, 지난 2월부터 수도권 일대 독서실에 ‘스터디+’를 시범 서비스해 높은 사용률을 확인했다고 부연했다.

다음TV 정영덕 대표는 “최근 국내외 다양한 OTT박스 제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교육콘텐츠를 전문화한 셋톱박스는 ‘스터디+’가 유일하다”며, “이 플랫폼 서비스가 점차적으로 가열되고 있는 국내 사교육시장에서의 대안이 될 수 있는 블루오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TV는 향후 기숙형 학교, 성인교육, 영·유아 대상 맞춤형 콘텐츠 등 교육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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