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사무소에게 뛰어난 광고 효과 제공”

 
[아이티데일리] 방 구하는 앱 ‘직방’을 서비스하는 채널브리즈(대표 안성우)는 스톤브릿지,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 국내외 투자사로부터 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직방’은 오피스텔, 원룸, 투룸 전문 방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블루런벤처스 등 국내외 벤처투자사 4곳으로부터 이미 약 30억 원의 투자를 받은 바 있어, 이번 추가 유치까지 총 60억 원대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채널브리즈는 ‘직방’이 등록된 모든 방의 내부 실사진과 방 정보를 제공하며, 오피스텔, 원룸, 투룸 등 임대 매물을 전문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가 투자를 이끌어낸 배경으로는 뛰어난 광고 효과를 꼽았다. 채널브리즈에 따르면, ‘직방’을 이용해 광고하는 중개사무소의 상당수가 한 달에 2천만~3천만 원 이상의 수익을 내고 있다.

채널브리즈 안성우 대표는 “직방은 ‘100% 내부 실사진 제공’을 원칙으로 이용자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개사들이 계약까지 수월하게 이뤄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이번 추가 투자금의 대부분은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이용자 500만 명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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