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장 형태 제공, 메시지창별 설정 가능

 
[아이티데일리]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한상, 이하 SK컴즈)는 네이트온에 ‘미니대화’를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네이트온 ‘미니대화’는 이미지나 액티콘 등의 요소를 제거한 텍스트 기반의 간편한 메신저다. 지난해 네이트온 5.0버전이 출시되며 사라져 그동안 이용자들로부터 ‘미니대화’ 기능을 다시 부활시켜달라는 요구를 끊임없이 받아왔다는 것이 SK컴즈의 설명이다.

SK컴즈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네이트온 ‘미니대화’가 과거보다 기능적 측면과 사용상 편의성에서 향상된 것을 특징으로 꼽았다. 메시지창의 경우 ‘메신저스럽지 않은 메신저’ 콘셉트를 채용해 메모장 형태로 제공하며, 기본대화와 미니대화의 설정이 개별 메시지창마다 각각 가능해 설정상태가 유지됨으로써 업무용과 개인용 메신저로 구분해서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K커뮤니케이션즈 네이트온 서연종 팀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서비스에 적극 반영하고 지적사항에 대해서도 빠른 보완을 통해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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