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께 8mm·무게 326g로 휴대성 극대화, WXGA TFT LCD 디스플레이로 고화질 콘텐츠 감상

 

[아이티데일리] 삼성전자가 1일 한 손에 가볍게 들어오는 8인치 태블릿 PC ‘갤럭시 탭4’를 출시했다.

삼성 갤럭시 탭4는 7.1mm의 슬림 베젤을 적용해 멀티미디어 콘텐츠 몰입도를 높였고, 두께 8.0mm, 무게 326g으로 휴대성을 강화했다.

갤럭시 탭4는 WXGA(1280x800) TFT LCD 디스플레이에 16:10 화면비를 적용해 더 넓고 시원해진 대화면으로 영화나 TV 프로그램 등 콘텐츠를 한층 더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멀티 윈도우', '한컴 오피스', '멀티 유저 모드', '키즈 모드' 등 사용자의 제품 사용성을 높여 주는 다양한 기능도 지원한다.

멀티 윈도우는 화면을 두 개로 분할해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기능으로 두 가지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다.

한컴 오피스는 PC 없이도 MS오피스(워드, 액셀, 파워포인트), 한글 등 다양한 문서를 확인하고 자유롭게 편집 및 작성이 가능하다.

한 제품에 최대 8명의 사용자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유저 모드를 활용하면 각 사용자가 각자의 공간에 자신이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배경 화면을 선택할 수 있다.

키즈모드는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보이지 않게 하거나 사용 시간을 관리할 수 있고, 어린이를 위한 UX 디자인과 인기 어린이 콘텐츠를 제공한다.

멀티 유저 모드와 키즈 모드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7월 말부터 제공된다.

이밖에도 스마트폰과 태블릿 사이에 콘텐츠와 텍스트를 자유롭게 공유하는 '사이드 싱크'와 태블릿의 데이터를 스마트폰과 PC로 간편하게 저장할 수 있는 '삼성 링크'가 탑재돼 쉽고 빠른 데이터 공유와 저장할 수 있다. 

삼성 링크와 사이드 싱크 애플리케이션은 '삼성 앱스'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한편, 갤럭시 탭4는 안드로이드 킷캣 4.4 플랫폼에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1.5GB 램, 4,450mAh 배터리를 채용했다.

아울러 광대역 LTE 통신을 지원해 빠른 통신 속도를 경험할 수 있고, 음성 통화 기능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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