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카카오그룹의 이번 업데이트에서 보다 빠른 채팅과 파일 공유 등 모임에 필요한 기능으로 사용자 환경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채팅 기능’에 카카오톡의 시스템을 적용, 별도의 앱 전환 없이 그룹 멤버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했다.

또한, ‘파일첨부 기능’을 통해 기존의 사진·동영상을 비롯해 각종 문서 및 대용량 파일 등 다양한 종류의 파일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으며, 스마트폰 메모리 카드 또는 연동된 별도의 파일공유 서비스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그룹별 커버 이미지 디자인 개선,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 추가, 스케줄 알림음 추가 등 다양한 기능 개선도 함께 실시했다.

카카오는 새로 추가된 채팅 및 파일첨부 기능을 포함해 공지전달 및 일정공유, 앨범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 ‘카카오그룹’을 모임 운영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카카오는 “채팅, 파일 공유, 디자인 개편 등 사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카카오그룹 2.0 업데이트로 모임 활동에 최적화된 대표 SNS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함께 카카오그룹을 더욱 즐겁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6월 카카오그룹에 선보인 공식 게임그룹의 2차 업데이트를 통해 5개 신규 게임그룹을 추가로 오픈, 아이템 경품 및 공략 팁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