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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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서버 콘솔리데이션





30여대 서버를 2대의 윈도우 환경의 듀얼 코어 서버로 통합
공간 비용 절감, 원격지 관리 기능으로 장애 해결 시간도 대폭 단축

LG생활건강은 올해 3월말 단위업무용으로 활용해온 30여대의 서버를 윈도우 환경의 듀얼 코어 서버 2대로 통합하는 서버 콘솔리데이션 작업을 완료했다. 문서보안, 스팸차단, 통합검색, 메신져 등 30여대의 단위업무용 서버를 2대의 서버에 분산 배치하는 방식으로 통합한 것이다. LG생활건강은 이같은 서버 콘솔리데이션으로 공간 비용의 축소는 물론 관리 비용도 절감하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 특히 새로 도입한 통합 서버의 원격지 관리 기능에 힘입어 장애 해결 시간도 대폭 단축하는 성과도 거두고 있다. 박시현 기자 pcsw@rfidjournalkorea.com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1947년 창사 이래 수많은 히트상품들을 끊임없이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해온 국내 최고의 생활용품, 화장품 분야 전문기업이다.
생활용품 분야에서는 페리오, 엘라스틴, 세이, 테크, 자연퐁, 샤프란 등 수많은 히트상품들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청결한 고객의 생활을 창조하고 있다. 화장품 분야에서는 오휘, 후, 이자녹스 등의 대표 브랜드들이 여성들에게 아름다움의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이처럼 생활용품.화장품 분야에서 "고객의 꿈과 아름다움을 실현하는 최고의 생활문화기업"이 되고자 더욱 노력하고 있다.
또한 회사의 구성원들에게는 개인의 성장기회를 충분히 부여하고 일과 삶이 균형을 추구하는 가운데 각자의 창의력을 최대한 발휘토록 함으로써 우수한 인재가 모여들고 그들의 생각이 자라는 소비자 마케팅 회사를 지향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철저한 소비자 중심의 사고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장과 소비자의 요구를 발빠르게 충족시킴으로써 고객과 특별한 관계를 맺는 회사로 성장하고자 하고 있다.

통합 관점에서 IT 인프라 구축
LG생활건강은 지난 2005년에 4월 1일 ERP 시스템을 오픈했다. SAP R/3를 활용해 구축된 ERP 시스템은 통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성돼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하드웨어와 DB, 스토리지, SAN 스위치 등을 모두 통합 관점에서 설계한 것이다.
실제로 LG생활건강의 ERP 시스템은 2대의 통합 서버와 통합 개발 서버, 통합 데이터용 SAN 디렉터, 통합 백업용 SAN 스위치, 그리고 2대의 통합 스토리지, 통합 백업 라이브러리로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ERP 운영 시스템 전체와 레거시 시스템 일부는 2대의 통합 서버에 파티셔닝 기술을 적용해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
LG생활건강 정보화추진팀의 이주호 부장은 "ERP 시스템의 구축은 철저히 통합의 관점에서 추진됐다. ERP의 구축 전에 10대에 이르렀던 유닉스 서버를 최대 2대로 축소한 것은 이런 방침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통합이라는 방식을 채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우리 회사 정보화의 기본 방향은 IT 비용의 최소화와 효율적인 운영인데 통합이 이러한 방향에 가장 가장 적합한 솔루션이 라고 판단했다"고 얘기한다.
각 시스템의 기종을 보면 2대의 통합 서버는 IBM의 유닉스 서버인 p595이며, 2대의 통합 스토리지 역시 IBM의 ESS800으로 이뤄져 있다. 2대의 통합 서버는 HACMP(High Avaliability Cluster Muiti-Processing) 기능을 이용해 이중화한 점이 눈에 띈다. 통합 개발서버는 IBM 유닉스 서버인 p570이다.
이처럼 통합의 관점에서 ERP 시스템을 구축한 LG생활건강은 유닉스로 이뤄진 기간계 서버를 과거 10대에서 2대로 대폭 줄였다. 하지만 ERP 구축후 신규 업무가 늘면서 그 운영 서버로 윈도우 서버를 다수 도입했는데 무려 30여대에 이르게 됐다. 이를테면 문서보안, 스팸차단, 메타 프레임, 통합 검색, 메신져, e-러닝 등이 그것이다.
이처럼 서버 대수가 늘어나면서 관리 비용도 높아졌다. 그래서 다음 프로젝트로 추진한 것이 바로 단위업무용 서버의 콘솔리데이션이다.

장애 후 재가동 시간 오래 걸려
LG생활건강이 단위 업무용으로 운영해온 윈도우 서버를 콘솔리데이션한 이유는 서버 증설에 따른 관리 비용 문제 해결 외에 3년 보증 기간 후에 발생할 유지보수 비용의 절감, 장애 발생에 신속한 대처 등을 위해서다. 특히 LG CNS의 부평 데이터 센터와 KIDC 등 원격지에 서버를 두고 있어 한번 장애가 발생하면 그 해결 절차가 복잡한 탓에 재가동 시간이 오래 걸린 점은 큰 문제였다.
정보화추진팀의 신희배 과장은 "유닉스 서버는 핵심 시스템이기 때문에 전담 요원을 두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지만 윈도우 서버는 그렇지 않다"면서 "윈도우 서버에 장애가 발생하면 원격지에 있는 운영 요원에게 시스템의 재부팅을 요청하는데 자리에 없거나 바쁘다는 이유 등으로 시간이 지체되는 경우가 발생했다"고 설명한다. 상시적인 모니터링 체제를 갖춘 유닉스 서버와 달리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서 윈도우 서버를 관리하다보니 빚어진 현상인 셈이다.
이에 따라 LG생활건강은 올해 들어 30여대의 윈도우 서버를 2대의 윈도우 환경의 듀얼 코어 서버로 통합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3월말에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통합 서버로 채택한 제품은 IBM의 x460이었다. 듀얼 코어 서버인 이 제품은 8 CPU, 16 코어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서버 가상화 솔루션인 VM웨어를 장착해 HA(High Avaliability) 기능을 제공하는 점이 돋보인다.
실제로 LG생활건강은 VM웨어의 HA 기능을 활용해 시스템의 구성을 이중화했다. 이에 따라 한쪽 서버에 장애가 발생한후 재가동에 걸리는 시간이 고작 10~20분에 불과하다는 게 신 과장의 설명이다.
VM웨어 이용해 시스템 구성 이중화
LG생활건강은 30여대에 이르는 각 서버의 트래픽과 접속량을 분석하고, 여기에 필요한 CPU, 메모리 등을 따져 2대의 통합 서버에 균형있게 분산 배치했다. 특히 한대의 서버에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한대의 서버에서 전 업무를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설계했다.
신희배 과장은 "서버 한대당 자원 활용률을 30~40% 수준으로 여유있게 구성했다. 한대의 서버에 장애가 발생해 다른 한대의 서버로 전 업무를 운영하더라도 자원 활용률은 60~80%에 불과하다"며 이러한 시스템 구성으로 향후 신규 업무의 수용은 물론 어떠한 장애에도 대처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고 설명한다.
LG생활건강은 이처럼 서버 콘솔리데이션을 구현 함으로써 데이터 센터의 공간 축소에 따른 비용 절감, 장애 후 재가동 시간 대폭 단축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예를 들면 과거 3개의 랙은 한개의 랙, 정확히 말하면 반개로 줄었으며, 시스템 재가동에 걸리는 시간이 과거 1시간 정도에서 10분으로 크게 줄었다.
이러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새로 도입한 2대의 통합 서버가 원격지에서도 재부팅할 수 있는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LG생활건강은 2대의 통합 서버의 구축으로 서버의 사용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잇는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현했다. 정보화 담당 인력들은 언제든지 PC에서 버추얼 센터에 접속해 시스템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또 신규 업무의 적용이 쉬워진 것도 통합 서버의 구축 효과로 빼놓을 수 없다. 과거에 하드웨어를 주문하면 그 절차 때문으로 많은 시간이 걸렸는데 지금은 짧게는 20분 정도면 설치할 수 있을 정도로 업무 생산성이 높아졌다는 게 신 과장의 설명이다.

단위 CPU 당 성능 나은 랙 서버 채택
한편 LG생활건강이 통합 서버의 기종으로 랙서버를, 그것도 IBM의 x460이라는 듀얼 코어 서버를 채택한 점이 궁금하다. 신 과장의 말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블레이드 서버, 랙 서버 등 여러 서버를 검토했다. 랙 서버로 결론을 내린 것은 단위 서버당 CPU 성능이 우수한 제품이 필요했는데 랙 서버가 블레이드 서버 보다 더 나았기 때문이다. 신 과장은 "블레이드 서버는 집적도 면에서 장점을 갖고 있지만 이번 서버 통합에 필요한 성능이 다소 낮았다"고 그 이유를 설명한다.
LG생활건강은 랙 서버로 결정한 후 업체 선정에 들어갔다. 굳이 IBM으로 결정한 것은 무엇보다 가장 지원을 잘해 준다는 점 때문이다. 신 과장은 "윈도우 서버의 성능은 대동소이하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얼마나 지원을 잘해주는냐가 중요하다"며 그 선정 이유를 들여준다.
LG생활건강은 올해 들어 주요 IT 사업으로 이번 서버 통합에 이어 그룹웨어의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지난 4월에 완료했다. 그동안 사용해온 도미노 R5를 올해 출시된 도미노 R7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앞으로 유통 채널을 웹 환경으로 일원화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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