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2~25일, ‘LG챔피언스 파크’서 7개국 참가 국제대회 총 16경기 진행

 

[아이티데일리] LG전자는 내달 22일부터 25일가지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제여자야구대회를 개최한다.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리는 ‘LG배 국제여자야구대회 2014’는 의욕은 넘치나 경기 기회가 부족해 안타까워하던 여자 야구인들을 지원해 여자야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LG전자가 한국여자야구연맹, 국제야구연맹 등과 협의해 신설했다.

LG배 국제여자야구대회는 한국, 미국, 호주, 인도 등 7개국 8개 팀 150여 명 선수들이 참가한다. LG전자는 사회적 책임활동의 일환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여자야구를 하고 있는 인도 팀의 참가 경비를 후원한다.

또 선수들은 개막 전날인 21일 잠실야구장에서 LG트윈스의 야구 경기를 관람하고, 국제여자야구대회에 참가하는 각국 팀 대표들의 단체 시구도 있을 예정이다.

LG배 국제여자야구대회에 출전하는 각국 선수들은 4일간 조별 리그, 순위 결정전 등 총 16경기를 치른다. 승자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최종 우승 팀을 결정한다.

박석원 LG전자 글로벌영업마케팅 최고책임자는 “세계 여자야구 발전에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여자야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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