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타임머신에서 부족한 기능을 제공해 맥과 윈도우 데이터 보호 가능

▲ 넷 메이플(Nat Maple) 아크로니스 글로벌 컨슈머 사업부 총괄 부사장
[아이티데일리] 아크로니스가 맥(Mac) OS 기반 개인용 백업 솔루션인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 포 맥(Acronis True Image for Mac) 제품을 공개했다.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 포 맥은 기존 윈도우 OS 기반의 PC만 지원하던 개인용 백업 솔루션 지원 범위를 맥 OS까지 확대한 제품이다.

이미 지난달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일본어판으로 출시됐으며, 국내 제품 출시는 오는 9월이다.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 포 맥은 맥OS에 기본 탑재된 타임머신에서 제공하지 않던 기능들을 제공해 맥 사용자들의 데이터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넷 메이플(Nat Maple) 아크로니스 글로벌 컨슈머 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최근 5년간 맥 유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다른 PC 유저들에 비해 사진, 음악 등을 포함한 대용량 데이터를 보관하는 경향이 있다. 다른 PC 유저들과 같은 데이터 보호를 필요로 하나 그동안 간과됐다”고 이번 제품 출시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넷 메이플 총괄 부사장은 “맥 타임머신은 파일폴더 백업 솔루션으로 좋은 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몇 가지 제약이 있다. 일단 로컬 백업만 가능해 클라우드 백업이 불가능하다. 또한 윈도우 버추얼 머신 백업이 불가능하다. 또한 사용자가 백업 설정을 임의대로 할 수 없다는 점이 있었다. 아크로니스 트로 이미지 포 맥은 이런 타임머신의 부족한 점을 채워줄 솔루션이다”고 설명했다.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 포 맥은 로컬 또는 아크로니스 클라우드로 백업을 지원하는 듀얼 프로텍션을 제공해 로컬 스토리지에 연결할 필요 없이 전체 시스템 또는 파일을 빠르게 복구가 가능하다..

또한 맥 OS 사용자들이 주로 쓰는 윈도우 가상화 솔루션인 페럴렐즈를 활성화 상태에서 백업이 가능해 맥과 윈도우 환경 모두 데이터 보호가 가능하다.

매일/매주/매월 등 정기적인 백업 스케줄링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백업을 쉽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