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출시 기념 무료 이용권 증정 이벤트도 열어

 
[아이티데일리]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실시간 방송 음악 정보와 다시듣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금그곡’의 안드로이드 버전 모바일 앱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음이 지난 5월 선보인 ‘방금그곡’은 지상파 TV(5개 채널)와 케이블 TV(2개 채널), 라디오(14개 채널)의 전파를 수신해 전파에 흐르는 음악을 자동으로 인식, 실시간으로 곡명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PC와 모바일 다음 검색 창에 ‘방금그곡’을 입력하면 타임라인 형태로 채널과 프로그램, 곡 정보가 제공된다.

다음은 이번에 출시한 ‘방금그곡’ 앱에서 최신 방송 음악 정보뿐 아니라 150여개의 TV·라디오 프로그램 선곡표까지 검색 및 청취할 수 있으며, 검증된 미디어에서 선별한 다양한 음악과 선곡표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재생목록에 추가하는 곡 수에 제한이 없으며, 음원순위나 선곡표의 전체 목록을 ‘Q 전체듣기’ 기능을 통해 별도 목록으로 생성해 들을 수도 있다.

다음은 ‘방금그곡’ 모바일 앱 출시를 기념, 무료 이용권 증정 이벤트를 내달 3일까지 연다고 덧붙였다.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이벤트에 응모한 신규 이용자 대상 실시간 추첨을 통해 총 3만 명에게 ‘방금그곡’ 스마트폰 한 달 무제한 이용권과 mp3 1곡 다운로드 이용권을 제공한다. 또 ‘방금그곡’ 카카오스토리 채널의 앱 소개글을 친구와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하만 카돈 사운드스틱2와 닥터드레 이어폰, 티볼리 오디오 등 경품을 증정한다.

다음 전지선 엔터팀장은 “음악 서비스들이 최신곡 위주의 실시간 음원 순위를 중심으로 제공되지만 이용자 모두가 똑 같은 음악만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며, “방금그곡 앱을 통해 방송을 듣고 흥얼거리게 된 이름 모를 명곡, 내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의 요일별 선곡표 등으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방금그곡’ 앱은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iOS 앱은 10월 말 출시 예정이다. 9월 중에는 내가 원하는 프로그램 선곡표 즐겨찾기와 음질을 최적화해주는 이퀄라이저 기능이 추가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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