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융·복합 사업 위한 국제기준 요구사항 충족

▲ LG CNS가 3대 국제 표준 경영체계 인증을 마무리하고, 통합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왼쪽 두 번째부터 LG CNS 공공/SGT사업본부장 박진국 전무, SGS코리아 박순곤 원장, LG CNS 공공/SGT서비스부문 정운열 부문장

[아이티데일리] LG CNS(대표 김대훈) 공공/SGT사업본부는 품질(ISO 9001), 환경(ISO 14001), 안전(OHSAS 180001) 부문 국제표준 경영체계 통합 인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속적으로 심화되는 글로벌 경쟁으로 각국의 사업 발주기관은 사전자격적격심사를 한층 강화하는 추세이다. 국제 표준 경영체계는 입찰 참여 기업의 경영체계가 국제적 수준이라는 점을 객관적으로 인증해주기 때문에 많은 사업에서 사전자격적격심사 통과 여부의 기준이 된다.

특히 최근 안전과 환경, 보건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이 분야에 대한 경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지 못하는 기업은 입찰 참여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다.

LG CNS는 이번 통합 인증을 추진하며 해외사업을 위해 통합 매뉴얼 및 절차서 등 50여종에 대한 영문 표준을 신설하고 품질, 보건, 안전, 환경 관점에서 매뉴얼, 절차서, 등을 신설, 재정비하여 통합표준체계를 수립했다.

특히, 팀 단위는 물론 프로젝트 현장까지 위험성 평가, 환경영향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안전보건 및 환경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중대한 위험요인을 관리하는 프로세스를 정립하여 품질, 안전, 보건, 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박진국 LG CNS 공공/SGT사업본부장은 “이번 인증은 LG CNS가 IT 분야뿐만 아니라 전자정부, 스마트교통, 스마트그린(에너지 관리) 등 다양한 융·복합 사업의 국제기준 요구사항을 충족한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통합 인증과 정보보안 경영체계 ISO 27001을 바탕으로 완벽을 추구하는 조직 문화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 CNS공공/SGT사업본부는 ‘콜롬비아 ICT 교육역량 강화 사업’, ‘그리스 아테네 e-티켓팅 사업’, ‘불가리아 태양광발전소 구축 사업’ 등 전자정부, 스마트교통, 에너지관리 등 공공 영역의 대한민국 ICT 한류 수출을 담당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