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총괄에서 아태 본부로 공식 확장하여 출범

 
[아이티데일리] 아크로니스(지사장 서호익)는 싱가포르에 아크로니스 아시아·태평양 본부 공식 출범을 23일 발표했다.

기존 아태지역 총괄 부서에서 확장하여 아태 본부를 출범한 아크로니스는 미주, 유럽 중심의 비즈니스 거점을 아시아로 옮겨 글로벌 비즈니스를 이끌 예정이다.

아태 본부는 아크로니스가 2002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이후 13년만에 공식적으로 출범한 것으로, 이를 기반으로 아크로니스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스토리지, 백업, 클라우드 및 보안 시장에 초점을 맞춰 활발한 영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지원센터, 연구소를 함께 운영하여 아태지역 고객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르게이 빌로소프 (Serguei Beloussov) 아크로니스 CEO는 “싱가포르는 국가 간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비즈니스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아크로니스의 주요 사업장들과도 맞닿아있다. 5년 안에 아크로니스의 매출 50% 이상이 아시아에서 올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이번 싱가포르 아태 본부 출범은 글로벌 사업, 특히 아시아 고객과 파트너에게 지리적 근접성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최상의 선택이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올해 초부터 기업 브랜딩을 강화하기 시작한 아크로니스는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의 일환으로 최근 싱가포르, 일본, 독일, 러시아에 데이터센터를 추가적으로 개설하며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또한 최근 마크 쉬물예비치 (Mark Shmulevich)를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및 운영 책임자로 영입하고, 아크로니스와 싱가포르 대학 및 기술센터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R&D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마크 쉬물예비치 최고 책임자는 “급변하는 IT 환경에 맞춰 아크로니스의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싱가포르 정부 및 R&D 센터와의 비즈니스 협력을 통해 혁신기술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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