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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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가입자수 400만명 돌파이통3사 이용자, 알뜰폰으로 갈아타면 55%까지 통신비 절감 가능

   
▲ 알뜰폰 가입자 증가 추이

[아이티데일리] 알뜰폰 가입자수가 2014년 9월말 기준 413만명으로 집계됐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알뜰폰 가입자가 미래부가 출범한 2013년 3월말 기준 155만명에서 1년 6개월만에 2.7배 늘어났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체 이동전화 시장 가입자(5천 6백만명)의 7.3%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2014년 2분기, 3분기에 각각 20만 6천명, 21만 6천명으로 가입자수 증가가 두드러졌다.

알뜰폰 사업자 매출 전년 동기 79.5% 증가

알뜰폰 서비스는 기존 이동통신 3사의 통신망을 도매로 임차, 이통3사보다 저렴한 가격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SK텔레콤의 망을 빌려 서비스를 제공하는 SK텔링크, 유니컴즈 등 9개사 ▲KT의 망을 빌려 서비스를 제공하는 CJ헬로비전, 에넥스텔레콤 등 14개사 ▲LG유플러스의 망을 빌려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페이스넷, 머천드 코리아 등 6개사가 알뜰폰 서비스를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업체별 가입자수를 보면, 대기업 계열인 CJ헬로비전(78만 6천명)과 SK텔링크(67만 5천명)가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3위부터 7위까지는 우체국에 입점한 중소사업자들이 포진했다. 유니컴즈(46만 1천명), 스페이스넷(37만 1천명), 아이스비전(33만 6천명), 에넥스텔레콤(25만 3천명), 에버그린모바일(22만 5천명) 등이다.

   
▲ 알뜰폰 사업자 가입자수 순위 (2014년 9월 기준)

사업자들의 서비스 매출은 2,620억원으로 나타났다(2014년 8월말 기준). 이는 전년 동기 79.4% 증가한 수치다.

기술방식별 가입자수는 3G 서비스 가입자가 355만 9천명으로 86%를 차지했다. LTE 가입자는 31만명으로 7.5%에 불과했다. 전체 이동전화 시장(3G 24%, LTE 64%)과 달리, 알뜰폰 시장에서는 아직 LTE 비중이 적은 상태다.

   
▲ 기술방식별 알뜰폰 가입자 증가 현황

이통3사 이용자, 쓰던 폰·서비스 그대로 55%까지 통신비 절감 가능

미래부 측은 기존 이통3사 이용자가 알뜰폰 서비스로 바꿀 경우 55%까지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미래부 집계에 따르면, 알뜰폰 사업자의 가입자당 평균 매출(Average Revenue Per User, ARPU)은 평균 15,182원으로 나타났다. 이통3사의 평균 ARPU는 33,561원이다. 즉, 알뜰폰 가입자의 월 통신요금이 대개 2만원을 넘기지 못하고 있으며 이통3사 가입자의 평균 월 통신요금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이야기다.

주요 알뜰폰 사업자들은 올해 하반기 기존 이통사보다 최대 50% 저렴한 80여종의 3G, LTE 상품을 출시하거나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은 새로운 단말기 구매 없이 기존 폰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일례로, SK텔레콤의 ‘LTE-34’ 요금제 사용자가 SK텔레콤 망을 임대한 알뜰폰 상품으로 바꿀 경우 최대 38%의 요금 절감이 가능하다. SK텔링크의 ‘온라인 LTE 21’은 SK텔레콤의 ‘LTE-34’와 같은 음성 120분, 데이터 800MB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38% 저렴한 요금으로 구성됐다.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의 ‘USIM LTE 22’는 37% 저렴한 요금에 약정, 위약금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 SK텔링크 | 3G·LTE 정액요금제 현황

KT의 ‘LTE-420’ 요금제를 알뜰폰 상품으로 바꾸면 최대 50% 요금 절감이 가능하다. CJ헬로비전의 ‘조건없는 USIM LTE 21’, 에넥스텔레콤의 ‘알뜰홈 LTE 42’는 ‘LTE-420’과 같은 음성 200분, 데이터 1.5GB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기본료가 50% 저렴한 21,000원이며 약정, 위약금이 없다.

   
▲ CJ헬로비전 | 3G·LTE 정액요금제 현황

한편, 미래부는 ‘알뜰폰 이용자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알뜰폰 시장의 성장을 도모하고 알뜰폰 이용자의 보호 수준을 한 단계 향상할 방침이다. 더불어 브랜드 파워가 부족한 알뜰폰 업체의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알뜰폰 허브사이트’도 구축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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