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검색서비스 통해 보건복지부 정보 제공 예정

▲ 김상헌 네이버 대표(왼쪽),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오른쪽)

[아이티데일리]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국민의 건강 및 안전 관련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네이버는 긴급상황시 국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정보를 보다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최근에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증상이나 감염경로, 긴급연락처 등 관련 정보도 제공했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정보를 취합하고 제공하는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네이버는 이 정보를 이용자들이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보건복지부는 국민 건강 및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중요하거나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해야 할 책임이 있다. 이번 네이버와의 협업으로 국민들이 올바른 정보에 쉽고 빠르게 접근해 불안감이나 오해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이번 보건복지부와의 통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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