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기술을 기반으로 창조되는 ‘기가 코리아’ 비전 제시할 것”

 

[아이티데일리] KT(회장 황창규)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월드 IT쇼 2014’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KT는 이번 전시회에서 ICT를 기반으로 한 ‘융합’과 ‘연결’로 창조되는 ‘기가 코리아(GiGA Korea)’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KT 측은 최신식 ICT 기술로 이루어진 ‘기가 인프라(GiGA infra)’, ICT 기술을 바탕으로 한 ‘기가 인더스트리(GiGA industry)’. 이로써 새롭게 창조될 ‘기가 코리아’라는 전시 스토리를 토대로 전시 아이템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가 인프라’ 존에서는 1Gbps 인터넷과 300Mbps 속도의 ‘기가 LTE(GiGA LTE)’ 기술들이 소개된다. 또한 전 세계 국제 해저케이블의 80%를 운영하고 있는 KT의 ‘기가 서브마린(GiGA submarine)’ 등도 소개된다.

‘기가 인더스트리’ 존에서는 ICT 기술을 산업 분야에 접목한 내용이 소개된다.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배달 차량의 운행정보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 현황 등 가게 운영에 필요한 정보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음식점 ‘기가 레스토랑(GiGA restaurant)’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는 ‘기가 에너지(GiGA energy)’ ▲KT의 다양한 기업 솔루션을 거래하는 ‘기가 마켓(GiGA market)’ 등이 소개된다.

‘기가 코리아’ 존에서는 ▲클라우드 기반의 유전체 분석 기술 ‘기가 랩(GiGA lab)’ ▲뇌 지도 프로젝트 ‘아이와이어(eyewire)’ 등이 전시된다. 또한 ▲재난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LTE 기반 무전통신 서비스 ‘LTE D2D’ ▲가정 내 TV, 조명, 온도 등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스마트버틀러(smart butler)’ 기술도 소개된다.

한편, KT는 K-POP 스타들의 공연을 실사와 똑같은 입체 홀로그램 영상으로 재현하는 ‘K-LIVE’ 관을 별도 부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영호 KT 홍보실장은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디바이스, 스마트 융합 기술 등 KT가 가진 혁신적인 ICT 역량으로 찾아올 행복한 미래 세상 ‘기가토피아(GiGAtopia)’의 청사진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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