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가입비 전면 폐지…주요 단말기 지원금 상향 및 출고가 인하도 추진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대표 하성민, 이하 SKT)은 가입비 폐지, 주요 단말기 지원금 상향 등 실질적 고객 혜택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SKT는 11,880원(VAT 포함)의 가입비를 11월부터 전면 폐지한다.

본래 정부는 단계적 가입비 인하 계획 하에 2015년 9월 이동통신 가입비를 전면 폐지할 방침이었다. SKT는 이를 자체적으로 10개월 앞당겨 시행한다.

또한 SKT는 23일부터 갤럭시 노트4 지원금을 최대 22만원으로 상향한다(기존 대비 10만 9천원 상향). 갤럭시 S5 광대역 LTE-A, G3 캣(Cat) 6 등 5종의 단말기의 최대 지원금도 약 5~8만원 상향한다.

▲ 지원금 상향 단말 리스트

더불어 SKT는 갤럭시 S4 LTE-A 16G, G3A, G3 비트(beat) 등 3종 단말의 출고가를 5~7만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 출고가 인하 단말 리스트

이 외에도 SKT는 ‘프리미엄 패스’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패스는 고객이 180일간 동일 요금제를 유지하면 이후 할인반환금 없이 요금제를 하향 변경할 수 있는 내용이다. 프리미엄 패스는 69 요금제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고객은 가입일로부터 14일 이내 프리미엄 패스 서비스에 가입 가능하다.

윤원영 SKT 마케팅부문장은 “향후에도 고객들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각도의 방안을 지속 모색할 계획”이라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