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첫눈 오는 1일 카카오톡 앱 채팅창에 함박눈 뿌려
[아이티데일리] 12월을 알리는 첫눈이 내리고 있다. 창 밖 이야기만이 아니다. 창 안에서도 올해의 첫눈이 내리고 있다.
서울 일대에 첫눈이 내리고 있는 1일,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톡에 첫눈을 뿌렸다. 카카오톡 채팅창에 눈이 내리는 움직이는 이미지를 띄운 것.
더불어 배경 화면도 빨간 머플러를 두른 채 활짝 웃고 있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로 바꾸어 놨다.
카카오톡 사용자들은 SNS를 통해 “카카오톡에 눈이 오다니 신기하다”, “카카오톡 귀엽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카카오톡에 눈이 쏟아지는데 이런 것 좀 안 했으면 좋겠다. 예상하지 못한 설정 변화는 사람을 깜짝 놀래킨다”는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한편, 카카오톡에 눈이 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다음카카오(당시 카카오)는 지난해 12월 12일 ‘함박눈 효과’를 처음 공개했다. 당시에는 iOS7 버전 이상의 카카오톡 앱에만 효과가 적용됐다. 그러나 올해에는 iOS,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모두 해당 효과가 적용됐다.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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