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 고객 안내 거쳐 순차 적용

 

[아이티데일리]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이하 LGU+)는 스팸, 스미싱 문자를 자동 차단하는 ‘스팸차단서비스’를 12월 중 모든 모바일 고객에게 무료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스팸차단서비스는 홈페이지와 ‘U+스팸차단’ 앱을 통해 고객이 직접 번호와 문구를 등록, 문자 수신을 차단하거나 허용하는 내용이다. 스팸차단서비스는 알림 기능으로 차단 내역을 알려주고, 차단 내역의 조회와 복원도 지원한다.

LGU+ 측은 “스팸차단서비스 무료 제공에 따라 LGU+ 고객들이 스팸 문자로 인한 불편은 물론 스미싱 차단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U+는 스팸차단서비스 무료 제공을 위해 서버, 앱 연동 장비 등 관련 시스템을 확충했으며, 12월 중 고객 안내를 통해 무료 제공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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