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활용해 동남아와 라틴 아메리카 시장 집중 공략 계획

 
[아이티데일리] 옐로모바일은 위치기반 SNS ‘1km(일키로)’의 글로벌 버전을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옐로모바일은 ‘일키로’ 글로벌 버전이 영어·중국어·스페인어·태국어 포함 총 10개 언어로 번역됐다고 설명했다. 한류를 활용해 동남아와 라틴 아메리카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것이 회사 측 계획이다.

특히,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방안으로 현지인 채용도 실시, 현지의 니즈를 파악해 이를 적극 반영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옐로모바일은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디자인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신규 버전을 내년 2월 출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옐로모바일 김상철 팀장은 “이번 글로벌 버전 출시는 오랫동안 이용자들이 요청을 통해 이뤄졌던 결과물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신규 버전은 글로벌 이용자들의 특성과 입맛에 맞게 고안됐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으로 힘차게 뻗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옐로모바일에 따르면, 위치기반 SNS ‘일키로’는 지난 1월초 옐로모바일에 합류한 후 다양한 크로스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전년 대비 매출은 30%, 다운로드 수는 10% 늘어났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