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균 7,000만장 이미지 공유, 총 300억장 사진 게재

 

 

[아이티데일리] 인스타그램은 전세계 월간 활동 사용자 수가 3억 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3월 2억 명을 기록한 후 9개월여 만이다.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현재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은 하루 평균 7,000만장 이상의 사진을 공유하고 있고, 이는 지난 3월에 비해 1,000만장 늘어난 수치다. 특히, 유럽, 브라질 및 러시아 지역에서 사용자가 늘어나, 사용자 중 70&는 미국 이외 지역에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평균 ‘좋아요’의 수는 25억개로 늘었으며, 현재까지 인스타그램에 공유된 이미지 수는 지난 3월 200억개에서 현재 300억개로 증가했다.

한편, 인스타그램은 사용자들이 더 쉽고 효율적으로 유명인 계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증된 사용자들 계정 이름 옆에는 파란색 배지가 붙게 된다. 아울러, 스팸 계정을 완전히 삭제하고, 각 계정의 팔로워 숫자에 이를 반영할 예정이다.

케빈 시스트롬 인스타그램 CEO는 “지난 4년간 괄목할만한 성장의 일등공신은 커뮤니티였다”며, “일상의 순간을 포착하고, 서로 공유하는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올해 초부터 시작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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