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씨 서비스 이용한 포토북, 개인 출판 도서 등을 판매할 수 있는 공유형 플랫폼

 
[아이티데일리] 미래엔(구 대한교과서, 대표 김영진)은 자사 1인 출판 POD(Publish On Demand) 브랜드 ‘딥씨(DIPSEE)’에서 개인 도서 제작, 출판, 마케팅, 유통 등을 제공하는 오픈마켓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미래엔은 ‘딥씨 오픈마켓’이 딥씨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포토북, 포토달력, 개인이 만든 도서 등을 마켓에서 판매할 수 있는 공유형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딥씨 홈페이지에서 도서를 제작하고 작가로 등록한 후, 제작한 상품을 등록하면 오픈마켓에서 판매할 수 있다. 상품 등록 시 제안된 가격으로 설정하거나 직접 판매가를 정할 수 있고, 정식 도서 출판을 원하는 경우 ISBN(국제표준도서번호)을 신청하면 된다.

미래엔은 이번 ‘딥씨 오픈마켓’ 론칭 기념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이벤트도 연다고 덧붙였다. 오픈마켓에 상품을 등록한 모든 고객에게 딥씨 제품 주문 시 이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ISBN 신청 후 납본용 도서 2권을 주문하면 딥씨에서 중앙도서관 납본 대행 업무를 무료로 지원한다. 론칭 소식을 알린 고객 50명을 추첨해 던킨도너츠 아메리카노도 증정한다.

미래엔 이정록 딥씨 사업 담당 팀장은 “딥씨는 업계 최초 오픈마켓 론칭으로 원고만 있으면 개인이 단 1권의 책도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누구나 작가로 데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1인 출판 POD 토탈 솔루션 업체로 거듭나게 됐다”며, “본인만의 책을 소장하는 것을 넘어서 많은 독자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출판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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