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효율성 증대 위해 합병 결정”

 

[아이티데일리] KT(회장 황창규)는 7일 미디어 콘텐츠 부문 자회사인 KT미디어허브(대표 남규택)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KT 측은 “경영효율성 증대 및 위탁운영 비용절감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 미래융합사업의 효과적인 준비를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그간 분산돼 있던 KT 그룹의 IPTV 사업이 통합된다. 본래 KT 그룹의 IPTV 서비스 ‘올레tv’의 사업권은 KT가 갖고 있었고, KT미디어허브는 ‘올레tv’의 서비스 개발 및 운영 부문을 담당하고 있었다. 그렇게 쪼개져 있던 IPTV 사업이 이번 합병을 통해 일원화된다.

양사는 합병기일을 3월 31일로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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