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명함 등 모든 종이 문서 디지털로 전환 가능

 

[아이티데일리] 에버노트는 9일 종이 문서를 카메라로 갖다 대면 자동으로 인식해 캡처해주는 스캔 앱 ‘스캐너블(Scannable)’ iOS 버전을 출시했다. 

스캐너블은 문서에 갖다 대면 문서의 가장자리를 자동으로 감지해 이미지를 캡처한 다음 깔끔하게 다듬어준다. 작은 영수증과 명함에서부터 신문 기사, 업무 서류 등 모든 종류의 종이 문서를 빠르게 디지털로 전환할 수 있다.

또 스캐너블은 조명이 어둡거나 배경의 대비도가 낮은 곳에서 작업할 경우, 수동 모드를 사용할 수 있고, 스캔 파일을 이메일과 SMS, 에어드롭(AirDrop)으로 공유하거나 에버노트, 아이클라우드(iCloud) 등 클라우드 서비스에 저장할 수 있다.

이밖에도 스캐너블은 에버노트, 링크드인, 스캔스냅(ScanpSnap) 에버노트 에디션 등과 연동할 수 있다. 스캐너블을 에버노트와 연동하면 검색, 동기화, 정리 기능을 활용할 수 있고 에버노트가 설치된 모든 장치에서 액세스할 수 있다.

또 스캐너블은 스캔한 명함에 링크드인 프로필의 관련 정보를 추가해, 만난 사람에 관한 정보를 연락처에 저장해주고, 에버노트 계정을 연결해 놓으면 연락처 노트를 자동 생성할 수 있다.

아울러 스캔스냅 에버노트 에디션 데스크톱 스캐너를 스캐너블과 와이파이를 통해 연결하면 스캔할 문서를 집어넣고 스마트폰으로 실행해 스캔한 파일을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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