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을 주로 쓰는 중장년층 및 LG 와인스마트폰 이용자에 ‘안성맞춤’”

 

[아이티데일리] KT IS(대표 맹수호)의 알뜰폰 브랜드 엠모바일은 기본료 9,900원으로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LTE 표준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LTE 표준요금제는 LTE 데이터를 사용한 만큼의 요금이 책정된다. LTE 표준요금제 고객은 1MB당 20.43원의 이용료를 지불하면 된다. 500MB를 사용했을 경우, 기본료를 제외하고 추가되는 비용은 약 1만원 정도다(부가세 별도).

또한 LTE 표준요금제 고객은 추가 비용 없이 KT 올레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KT IS 측은 카카오톡을 이용하기 위해 스마트폰에 입문하는 어린이층이나 중장년층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자 LTE 표준요금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올레 와이파이가 제공되는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층, LTE 스마트폰을 세컨드 휴대폰으로 사용하는 비즈니스맨에게도 적합한 요금제라고 덧붙였다.

박병규 KT IS MVNO사업단장은 “최근 LTE 사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국민 가계 통신비 절감을 위해 최저가 LTE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며 “카카오톡 전용버튼이 있는 LG 와인스마트폰 이용자 등 카카오톡 위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딱 맞는 요금제”라고 말했다.

한편, 엠모바일은 LTE 표준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2월 말까지 LTE 표준요금제 가입 고객 및 와인스마트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태블릿 PC, 주유상품권, 미니 빔 프로젝터, 보조 배터리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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