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소진 걱정없는 안심 혜택에 LTE 데이터량 2배 혜택까지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사장 장동현, 이하 SKT)은 LTE 데이터 혜택을 최대 2배 늘린 ‘안심옵션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안심옵션 플러스’는 기존 ‘LTE 안심옵션’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LTE 안심옵션은 데이터의 기본 제공량을 모두 소진한 경우 데이터 속도를 400Kbps 이하로 제어하되 초과 이용에 따른 통화요금은 부과되지 않게 하는 상품이다. 안심옵션 플러스는 LTE 안심옵션 혜택에 데이터 2배 제공(LTE 전국민 무한 69 요금제, LTE 72 요금제 기준) 혜택을 더한 내용이다.

▲ 안심옵션 플러스 세부 내용

안심옵션 플러스의 가격은 LTE 안심옵션과 동일한 5천원이며, 오는 7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우선 LTE 스마트폰 신규·기기변경 고객 대상으로 적용되며, 오는 2월부터 기존 고객들도 안심옵션 플러스를 신청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김영섭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안심옵션 플러스를 통해 고객들의 데이터 이용 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데이터 중심 서비스 이용 트렌드를 고려해 고객들의 실질적 혜택을 강화할 수 있는 상품,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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