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데이터 저장해 언제 어디서나 상담 및 업데이트 가능

 
[아이티데일리] 보청기 업체 스타키코리아(대표 심상돈)는 고객 피팅 데이터 등 고객관리 시스템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스타키코리아 고객 관리 시스템인 ‘스타키 페이션트베이스(Starkey PatientBase)’ 프로그램은 고객 정보와 청력검사 데이터, 피팅 데이터 기록 등 정보를 로컬 또는 클라우드에 저장해 고객의 피팅 데이터를 보다 쉽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든 자유로운 상담이 가능하다.

스타키코리아는 지난해 미국 스타키 본사에서 고객들을 위한 출장서비스 등을 통해 스타키 페이션트베이스 프로그램에 대한 편리와 효율성을 이미 검증 받았으며, 이를 토대로 올해 2월부터 국내 스타키 고객들에 대한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전격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스타키 페이션트베이스 프로그램은 개인정보 유출 등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S Azure) 서버를 사용, 암호화 저장과 함께 엄격한 미 건강보험의 HIPAA기준을 준수하는 등 철저한 보안성을 제공한다.

심상돈 스타키코리아 대표는 “여러 이유로 출장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분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소수 체제로 운영돼 여력이 안됐던 스타키보청기 전문센터나 대리점들에게는 보다 고품질의 고객관리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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