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ANC 기술 통한 효과적인 소음차단 효과 제공

 

[아이티데일리] 필립스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피델리오 NC1’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필립스 피델리오 NC1은 필립스가 처음 선보이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으로 효과적인 소음차단을 위해 하이브리드 ANC(Active Noise Cancellation) 기술을 탑재했다. ANC는 내장된 마이크가 주위 소음을 감지한 후 파장을 분석하고 반대 파장을 만들어 소음을 차단하는 기술이다.

피델리오 NC1은 USB 충전이 가능하고 2시간 충전으로 최대 30시간까지 사용 가능한 내장형 배터리가 장착돼 ANC기능을 보다 오래 활성화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는 ANC를 활성화하지 않아도 몰입도 높은 Hi-Fi사운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소음을 최소화하는 밀폐형 구조로 디자인됐다.

아울러 고성능 40mm 네오디뮴 드라이버를 사용해 모든 음역대에서 아티스트가 의도한 원음 그대로의 음악을 들려준다. 또 넓은 주파수 대역폭으로 중후한 저음부터 선명한 중음, 깔끔한 고음까지 모든 음역대에서 균형 잡힌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통기성이 뛰어난 고급 가죽 재질의 메모리폼 쿠션을 통해 오랜 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고, 케이블 내장형 마이크로 음악 감상 중 간편하게 통화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도록 이중으로 접을 수 있는 접이식 디자인을 채택했고 하드케이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필립스 관계자는 “피델리오 NC1의 ANC기술은 외부 소음을 차단해 낮은 볼륨에도 선명한 음악을 즐길 수 있다”며 “대중교통, 비행기 등 외부 소음이 많은 곳에서도 귀에 부담 없이 최상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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