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직책 변경 기능도 추가

 
[아이티데일리]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자사 MMO 액션 게임 ‘월드 오브 탱크(이하 월탱)’의 9.6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월탱’의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조준원 중앙에 명중할 확률이 줄어들어 전차의 약점을 맞추기가 보다 어려워졌다. 이를 통해 치명적인 약점을 가진 전차의 생존력이 높아져 한층 지속적인 전투가 가능해졌다는 것이 워게이밍의 설명이다.

또한, 경전차의 성능이 향상되고 구축전차의 관측 범위가 낮아지는 등 전차 간 밸런스도 조정됐으며, 요새전투에 전시물자가 도입되고 포격지원이나 공습지원 요청도 가능해졌다.

아울러, 승무원의 직책을 변경할 수 있는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전차장을 포수로, 장전수를 무전수로 재훈련하는 등 어떤 직책으로도 변경 가능하다. 단, 같은 국가 안에서만 다른 직책으로 재훈련할 수 있다.

이밖에도, 프랑스 8단계 중형전차 AMX-CDC와 일본 8단계 중형전차 STA-2 등 신규 프리미엄 전차 2종이 추가됐다.

한편 워게이밍은 오는 3월 1일까지 신규 프리미엄 전차명의 초성을 이용한 3행시나 9.6 업데이트에 대한 리뷰를 ‘월탱’ 공식 게시판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신규 프리미엄 전차 등 다양한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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