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무대, 미래 챔피언들과 함께 나선다”

▲ KT는 MWC 2015에 한국과학영재학교 학생들 및 ‘K-Champ’ 벤처기업과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K-Champ’ 벤처기업 중 하나인 AQ의 직원들이 ‘NFV 미디어폴’을 설치하기 위해 점검하고 있는 모습. KT는 이번 MWC 부스에 AQ의 ‘NFV 미디어폴’ 등 ‘K-Champ’ 벤처기업들의 주요 아이템을 전시한다.

[아이티데일리] KT(회장 황창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주최로 오는 3월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 2015’에 과학 영재 및 벤처 협력사들과 함께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한국과학영재학교 5명의 학생들이 KT와 함께 이번 MWC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KT 부스에서 전시요원으로 활동하며, KT 공식 SNS를 통해 최신 IT 이슈와 MWC 참여 소감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KT는 미래 과학 꿈나무에게 글로벌 무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생들의 MWC 참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한, KT는 이번 MWC 전시 부스에 최근 진행한 벤처 창업 공모전 ‘K-Champ(K-챔프)’에 참여한 6개 협력사들의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네오넥스소프트·에스코넥의 ‘요닥 서비스’ ▲애니랙티브의 ‘전자칠판’ ▲채팅캣의 ‘영문번역서비스’ ▲AQ의 ‘NFC 미디어폴’ ▲맥서스의 ‘선거관리시스템’이 등이 전시된다.

이 중 애니랙티브와 채팅캣은 KT가 운영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 ‘에코노베이션센터’ 출신 기업으로, 글로벌 무대 진출까지의 전 과정에서 KT의 지원을 받아왔다. 또한 AQ의 NFC 미디어폴은 2013년부터 GSMA 공식 디지털 키오스크로 수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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