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임베디드 컴퓨팅 기업 어드밴텍(지사장 정준교)은 통합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모델 ‘와이즈(WISE-Wireless IoT Solution Embedded)’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와이즈는 IoT 환경에 최적화돼 있는 노드 및 게이트 장비 시리즈로 클라우드와 IoT 소프트웨어의 결합을 통해 원격관리, 안정적인 데이터 수집 및 보안이 가능하다.

어드밴텍 와이즈 노드는 센서 노드와 I/O 노드로 나뉜다. 와이즈-3000시리즈는 6LowPAN 통신 캐리어보드와 각기 다른 애플리케이션 환경 수요에 맞는 기능기판을 동봉해 장착했다.

와이즈-3010은 주차 공간 가능여부를 알려주는 저자기장 센서를 사용하는 실외 주차용 센서노드이며, 와이즈-3021은 AI/DIDO 온도 센서 노드로 일반적인 환경에 모니터링을 위해 온도, 습도 센서와 함께 장착이 됐다.

와이즈-3150은 6채널 아날로그 입력 인터페이스와 함께 설계된 I/O 노드이고, 와이즈-3151는 I/O노드로서 2개의 플러그인 단자판과 설정이 가능한 모드버스를 갖고 있으며, 와이즈-3152는 전력계전기를 통해 6채널 출력을 제공하는 디지털 I/O 노드이다.

또 어드밴텍 와이즈-3000 게이트웨이 시리즈는 저전력 비용 효율 설계로 유선과 같이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6LowPAN 준수로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IoT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범용 TCP/IP 채택이 가능한 IP 기반의 디바이스이다.

이번에 어드밴텍이 출시한 와이즈 게이트웨이 장비는 와이즈-3310과 와이즈-3320로 두 모델 모두 와이즈 노드 장비를 무선으로 접근, 관리하고 센서 데이터를 WPAN에서 인터넷으로 전달하기 위해 WPAN 기술을 사용했다.

어드밴텍 관계자는 “와이즈-3000 시리즈는 견고한 상호 연결성, 쉬운 설치, 최소 유지보스 비용을 통해 가장 안정적인 무선 센서 네트워크를 제공한다”며 “대기오염, 수탱크 수위 모니터링, 스마트 주차, 스마트 리테일, 스마트 농장 등의 환경 모니터링, 실내/실외 데이터 수집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돼 있다”고 말했다.
 

이희걸 어드밴텍 한국지사 엠코어사업부 상무는 “사물인터넷 시장진입을 위한 어드밴텍의 준비 상황은 순조롭게 진행중”이라며, “센서, 게이트웨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모두 제공하는 진정한 토털 IoT 솔루션 서비스 업체로 입지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