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만원으로 일본, 홍콩, 싱가포르 3개국 LTE 무제한 서비스 제공

▲ LGU+는 LTE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이하 LGU+)는 해외에서 LTE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LTE 무제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1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LTE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는 일 기본료 2만원에 용량 제한 없는 LTE 데이터 로밍을 제공한다.

LGU+에 따르면, 3G 데이터가 아닌 LTE 데이터 무제한 로밍을 제공하는 요금제는 LG유플러스가 업계 최초다.

‘LTE 무제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가 제공되는 국가는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총 3개국이다. LGU+는 방문 비중이 높은 국가 중 LTE 품질이 안정적인 국가를 대상으로 먼저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향후 지속해서 제공 국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LGU+는 ‘LTE 무제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오는 31일까지 해당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 30여명에게 12만원 상당의 보스(Bose) 고급 이어폰, 방수 기능이 탑재된 소니(Sony)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헌 LGU+ 글로벌로밍 팀장은 “LG유플러스 고객은 이번 요금제 출시를 계기로 해외에서도 요금 걱정 없이 안심하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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