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드라마 중심으로 종편,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까지 확대 예정

▲ 네이버 ‘TV속 이 상품’ 서비스

[아이티데일리]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TV에 나오는 연예인의 패션과 소품을 실시간 검색하고 바로 구매 가능한 ‘TV속 이 상품’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사용자는 ‘프로그램명’, ‘프로그램+연예인’, ‘프로그램+캐릭터’ 등의 키워드를 통해 원하는 상품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시청 중에도 실시간으로 상품을 찾아볼 수 있도록 본 방영 전에 상품 DB가 미리 구축돼, 가격비교 및 쇼핑몰로의 연결을 통해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프로그램 회차별로 정리돼 각 회에서 해당 캐릭터가 착용한 다른 소품들도 찾아볼 수 있으며, 관련정보 탭을 통해 동일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다른 캐릭터들의 패션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7월부터 ‘TV속 이 상품’ 베타서비스를 운영해왔으며, 테스트 결과 검색품질 향상을 확인해 정식 서비스로 오픈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방영 중인 지상파 드라마와 일부 예능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케이블 및 종편으로 DB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정엽 네이버 커머스파트너센터장은 “TV에서 본 상품을 찾기 위해 여러 번 검색하고, 여기저기 사이트를 방문해야 했던 사용자들에게 ‘TV속 이 상품’ 서비스를 통해 구매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의도에 맞춰 키워드별로 최적화된 검색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