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안드로이드웨어 및 4GB 내장메모리 탑재…웨어러블 기기 사용성 극대화

▲ 소니 스마트워치3 SWR50 메탈

[아이티데일리] 소니코리아(대표 모리모토 오사무)는 자사의 최신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워치 3(SmartWatch 3) SWR50 메탈(Metal)’을 11일 공개했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에 선보인 블랙, 라임, 화이트 색상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워치3 SWR50 메탈’은 구글 최신 안드로이드웨어를 탑재했고, 다양한 확장성과 함께 스마트폰 연동 없이도 독립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또 4GB 메모리가 내장돼 외출 시 플레이리스트를 동기화하고 블루투스 헤드셋과 연결해 음악을 들을 수 있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설치 가능한 ‘라이프로그(Lifelog)’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수면 주기, SNS 사용량, 운동량, 음악 및 영상 감상, 게임 등 사용자의 다양한 생활 활동을 체크하고 기록할 수 있다.

아울러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탑재해 사용 빈도가 잦은 스마트 기기와의 연결성을 높였고, 수심 1.5m 이내의 담수에서 30분 동안 견디는 최고 수준의 IP68 방진∙방수를 지원한다. 또 배터리 충전 후 최대 2일간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소니 스마트워치3 SWR50 메탈은 소니스토어를 통해 출시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소니는 보다 강력해진 소니 스마트웨어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의 새로운 사용성뿐만 아니라 스마트기기 간의 놀라운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며, “타 제품과 차별화된 소재의 스마트워치3 메탈을 통해 웨어러블 기기의 새로운 기준을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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