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대표제품인 '바이러스 체이서'와 'PC지기' 시너지통한 보안 사업 강화


▲ CIS 신제품 출시를 간담회에서 뉴테크웨이브 김재명 대표(좌)와 비전파워 이용악 대표(우)





뉴테크웨이브(대표 김재명)와 비전파워(대표 이용악)가 각 사의 대표 제품인 ‘바이러스 체이서’와 ‘PC 지기’를 결합한 엔터프라이즈 통합 PC보안 제품인 ‘CIS(Client Internet Security)’를 출시했다. 점차 다양해지는 악성 프로그램과 각종 보안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 제품에 대한 시장 요구가 커지고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 이미 검증받은 제품들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의 요구에 맞게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보안시장을 확대해 간다는 게 양사의 전략이다.
이번에 출시된 CIS에는 뉴테크웨이브의 안티바이러스 엔진과 비전파워의 안티스파이웨어 엔진이 동시에 탑재됐으며 개인방화벽, 시스템 정리 및 최적화, 파일 완전 삭제 등 필요한 기능들을 추가한 통합형 PC 보안 제품이다. 특히 설치 후 용량이 타사 제품의 1/2~1/4인 19MB로 기존 용량 과다 설치로 인한 PC 리소스 소진 문제를 해결해 주며, 타 프로그램들과의 충돌이 적어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게 CIS의 특장점이다.
이 밖에도 ▲ 바이러스, 웜, 스파이웨어, 애드웨어, 해킹 툴 등 악성코드와 악용 가능한 SW의 탐지 및 제거 ▲ PC 방화벽 결합으로 해킹 차단 ▲ PC 성능 관리를 위한 불필요한 파일 정리 및 시스템 최적화 ▲ 복구 불가능하도록 자료의 완전 삭제 기능들을 제공한다.
양사는 2003년부터 협력관계를 맺고 PC지기 플러스, USB PC보안 점검툴, CIS를 공동 개발해 경찰청, KT 메가패스 '메가닥터'서비스 등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양사는 CIS의 기능 확대 등 CIS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며 제품 및 기술개발, 마케팅 홍보, 국내영업, 해외시장 발굴 등 전 분야에 걸쳐 제휴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김정은 기자 jekim@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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