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엣지 단에서 메일 차단, 대역폭 및 관리 효율성 향상


▲ F5 네트웍스의 BIG-IP





F5 네트웍스(CEO 존 맥아담, 이하 F5)와 시큐어컴퓨팅은 최근 공동으로 신뢰도 기반(reputation-based) 네트워크 엣지 보안 모듈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BIG-IP MSM(Message Security Module)은 시큐어컴퓨팅의 트러스티드소스(TrustedSource) 멀티-아이덴티티 엔진을 이용해 데스크톱으로 유입되는 원치 않는 메일들을 찾아 차단함으로써 대역폭과 관리 측면에서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방화벽을 통과하기 전 네트워크 엣지에서 원치않는 메일을 70% 이상 제거함으로써 기존 기업들이 보유한 안티스팸 솔루션의 스캘링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다는 게 F5의 설명이다.
F5 제품관리 총괄 이사인 제인슨 니드햄은 “BIG-IP MSM은 기업이 네트워크 엣지에서 이메일에 대한 적합성 분석과 함께 원치 않는 메일을 제거 또는 격리시킴으로써 안티스팸과 메일 인프라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한다"며, “기존에 BIG-IP를 구축한 고객들은 발신자 신뢰도에 대한 실시간 검색을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jekim@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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