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소극장 모바일 사이트 제작 지원 및 온라인 마케팅 교육 제공

▲ 김상헌 네이버 대표(왼쪽)와 정대경 한국소극장협회 이사장(오른쪽)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한국소극장협회(이사장 정대경)와 공연문화 ICT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네이버는 소극장 및 공연예술인의 공연 마케팅 개선을 위해 대학로 소극장들의 모바일 사이트와 관련 솔루션을 제작 지원하고,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해당 사이트들이 간단한 절차만으로 네이버 검색 및 지도, 지역 정보에 노출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점점 더 많은 사용자들이 모바일을 통해서 정보를 찾고 있지만, 영세한 규모의 사업자나 기관에서 직접 모바일 플랫폼을 갖추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양질의 공연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소극장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모바일 플랫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대경 한국소극장협회 이사장은 “많은 관객들이 쉽게 대학로를 찾고 공연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순수공연들이 더욱 활성화 되고, 관객들이 대학로를 더욱 자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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