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택시 실시간 검색, 지정 배차 가능

▲ 한국스마트카드가 '티머니택시'를 출시한다.

[아이티데일리] 한국스마트카드(대표 최대성)는 ‘티머니택시’ 앱 서비스를 오는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티머니택시’ 승객용 앱을 켜면 자동으로 승객의 위치를 파악한 후 주변의 빈 택시들이 지도에 실시간으로 나타난다. 승객이 배차를 요청하면 자동 배차된 후 택시가 이동하는 상황이 지도위에 표시되며, 예상대기시간과 예상요금정보도 제공된다.

특히, 본인이 원하는 택시를 지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운전자와 차량정보 및 평점 등을 확인한 후 원하는 택시를 골라 탈 수 있는 회원용 서비스도 제공된다.

‘티머니택시’는 택시 타기가 어려운 주요지점에서의 심야시간대 콜 수락률을 높이기 위해 ‘운전자 심야 추가보상’ 등 다양한 정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배차된 택시나 콜 요청 승객이 나타나지 않는 ‘노쇼(no-show)’가 발생할 경우 운전자나 승객에게 소정의 보상을 제공하는 ‘책임보상제’도 시행키로 했다.

아울러, 고객 안전을 위해 △운전자실명제 △운전자평가제 △안심귀가서비스 △안심번호서비스 △분실물찾기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형민 한국스마트카드 상무는 “한국스마트카드는 지난 10년간 쉽고 편리한 택시 카드결제 문화를 이끌어온 만큼 높은 사업이해도와 노하우가 있으며 택시업계의 깊은 신뢰를 받고 있다”며, “상생모델이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업계와 함께 앱 택시 서비스라는 새로운 택시문화를 또 한 번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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