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삼성전자가 내구성과 휴대성을 겸비해 기업 간 거래(B2B)에 특화된 태블릿 ‘갤럭시 탭 액티브 (Galaxy Tab Active)’를 24일 출시한다.

‘갤럭시 탭 액티브’는 삼성전자가 유통, 물류, 교통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들과 협업해 만든 태블릿으로, 기업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주요 기능에 최적화됐다.

탄성 재질의 커버를 사용해 1.2m 높이에서 콘크리트 바닥으로 낙하하는 수준의 충격을 견디며,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도 탑재했다. IP67 등급은 수심 1m에서 30분 이내의 침수를 견디며, 먼지와 이물질로부터 제품을 보호할 수 있어 야외에서 갑작스런 눈과 비가 오거나 먼지나 분진이 많은 상황에서도 제품 고장의 걱정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갤럭시 탭 액티브’는 기존의 투박한 산업용 제품과 달리 세련되고 슬림한 디자인을 갖췄다. 9.7mm의 얇은 두께와 393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강화했으며, 견고한 내구성까지 갖춰 운송, 물류, 수리, 경비, 건설, 금융업 등 현장 근무가 많은 기업 소비자들에게 유용하다.

또한 203.2mm(8형) WXGA TFT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1.5GB 램, 4,45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했다.

‘갤럭시 탭 액티브’ 출고가는 59만 9천 원이며, 삼성전자 B2B 판매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