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소프트웨어는 이메일 아카이빙 업체인 KVS를 2억 2천 5백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미 Non 어레이 기반 스토리지 관리, 백업, 복구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확보한 베리타스의 경우 KVM인수를 통해 아카이빙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이다.

또한 KVM 인수를 통해 베리타스는 이메일 및 데이타의 저장, 관리, 백업, 아카이빙 관련 시장의 업계 선두 솔루션을 거느린 종합 데이타 관리 솔루션 업체로의 자리매김에 한발 다가서게 되었다.

KVS는 글로벌 적으로 약 900여 고객에 1천 7백만 개의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서버, 셰어 포인트 포탈 등의 솔루션과 파일 서버에 대한 정책 기반 아카이빙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번 KVM 업체 인수 작업은 9월 말경 완료될 예정이고, KVS의 직원 200여명은 베리타스 내의 별도 조직으로서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