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테크웨이브, 악성코드, 정보 유출ㆍ광고ㆍ스팸발송ㆍ피싱 등의 피해 경고

뉴테크웨이브(www.viruschaser.com. 대표 김재명)는 '2006년 악성코드 결산 및 2007년 전망 자료’를 발표하며 2007년 금전적 목적의 웜, 해킹, 피싱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06년 한해 동안 새로 발견된 악성코드(바이러스, 웜, 트로이목마의 통칭)는 전년동기 대비 65.6%(65,315개)로 증가했으며, 스파이웨어를 포함한 잠재적 위험코드 역시 전년동기 대비 101.2%(15,267개)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올해는 악성코드 전파를 위한 기존 전파방법(파일감염, MS 윈도 취약점 공격, 메일 첨부, 공유폴더 전파)뿐만 아니라,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응용 프로그램의 취약점에 대한 공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기보호와 전파력 확대를 위한 해킹 및 은폐기법은 더욱 교묘해지고, 악성코드가 금전적 이익에 부합되는 개인정보 유출과 광고, 스팸발송이나 피싱 등의 복합적인 행위와 함께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뉴테크웨이브 기술연구소 최재혁 팀장은 “악성코드로부터 대응하기 위해서 단지 안티 바이러스 업체만의 노력으로는 부족하며 네트워크 보안업체, 기타 보안업체들의 협조와 공동대응이 필요하다. 또 기업의 관리자뿐만 아니라 개인의 보안의식까지 적극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전했다.
김정은 기자 jekim@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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