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창조적 아이디어 창업·사업화 위해 단기 집중

▲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사업 개념도

[아이티데일리] 정부가 국민의 창조적 아이디어를 창업·사업화로 연결하기 위해 공공형 단기 집중 창업지원 플랫폼을 가동한다.

미래창조과학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은 온·오프라인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의 핵심인 원활한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을 위해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사업은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창조경제타운에서 발굴한 범국민적 창조적 아이디어를 최대 6개월 동안 집중 지원해 창업 및 사업화로 연결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드림엔터(창조경제타운 지원)는 창업 및 사업화 전문가를 전담피디(PD)로 채용해 아이디어의 발굴부터 선별·검증 및 육성까지 6개월 동안 전담 지원·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전문가 위원회 등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 전담 멘토를 통해 ▲아이디어 구체화 ▲권리화 ▲실증화 ▲시장검증 등을 지원하고, 정기적인 ‘데모 데이’를 통해 민간의 업종별 마케팅 전문가 및 투자자 연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창조경제타운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 중 1000건을 선별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6개월 챌린지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졸업해 창업한 기업에게는 심사를 통해 민간 투자운영사의 지분투자와 사업화연계기술개발(R&BD) 자금을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한다.

한편,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사업은 오는 16일부터 공고를 시작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창조경제타운에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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